부안군의회, 제355회 임시회 폐회

2024-10-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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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이달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새만금지역에 우선 공급되도록 전력 공급 계획을 재조정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송전탑 설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병래 의장은 "최근 풍요로워야할 추수의 계절에 쌀값 하락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부안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살피고, 지속적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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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건 심의·의결 …서남권 해상 풍력사업 고압송전선로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도 채택

부안군의회가  제355회 임시회 폐회를 한 가운데 ‘서남권 해상 풍력 사업 부안군 고압송전선로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있다사진부안군의회
부안군의회가 제355회 임시회 폐회를 한 가운데, ‘서남권 해상 풍력 사업 부안군 고압송전선로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있다.[사진=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이달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위원장 이현기, 부위원장 김원진)의 건을 포함해 ‘부안군 지능정보화 조례안’ 등 20여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한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벼 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특히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남권 해상 풍력 사업 부안군 고압송전선로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새만금지역에 우선 공급되도록 전력 공급 계획을 재조정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송전탑 설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병래 의장은 “최근 풍요로워야할 추수의 계절에 쌀값 하락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부안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살피고, 지속적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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