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1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한다.
롯데월드몰 아크테릭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남, 대구에 이어 세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아크테릭스의 신상품은 물론 '베일런스 컬렉션'과 같은 프리미엄 라인 등의 제품과 품귀 현상을 빚는 '아톰 후디', '베타 재킷'과 같은 인기 상품들도 기존 매장보다 많은 물량을 입고시켜 판매한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 첫 날 아크테릭스의 오픈런 아이템으로 유명한 '헬리아드 6L 크로스백'을 롯데월드몰에서만 한정 물량으로 공급해 판매한다. 30·50·7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구매금액대별로 스카프·키링·아크테릭스 로고 각인컵을 한정 증정한다.
롯데월드몰 아크테릭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추후 아크테릭스의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리-버드(Re-Bird)'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버드' 프로그램은 그동안 구매한 아크테릭스 제품을 현장에서 수선 및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아크테릭스 고유의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 뉴욕 소호에 도입시켜 운영 중이다.
손상훈 애슬레저 팀장은 "이번 롯데월드몰 아크테릭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국 세 번째 매장이자, 유통사 최초 입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