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팔걷어...軍마이크로그리드 표준모델 개발 '속도'

2024-10-08 15:2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이 우리 육군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기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통해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국가적 탄소중립 달성과 전력계통 안정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한전은 지난 100여년간 쌓아온 전력계통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보장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저장장치(ESS)·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한국전력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우리 육군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기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은 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근배 한전 해외원전사업부사장과 최순건 육군 군수참모부장, 박진호 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원거리 전력 운송 없이 전력을 자체 생산·저장·소비하는 소규모 지능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의 에너지 시스템이 마이크로그리드로 전환되면 군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외부 전력공급이 끊기는 유사시에도 안정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기관은 정기·상설 협의체를 운영해 군에 특화된 에너지 자립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육해공군은 물론 정부기관과 민간 산업계 등으로 성과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국가적 탄소중립 달성과 전력계통 안정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한전은 지난 100여년간 쌓아온 전력계통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보장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저장장치(ESS)·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