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폐천부지 활용 'RE100 공원' 조성 外

2024-10-07 17:3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하천 변 주변 폐천 부지를 활용한 도민 체감형 RE100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4곳을 공원 조성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RE100 공원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개인 점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폐천 부지를 공익 목적으로 환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공모할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등을 통해 건설 사업에 ESG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10~11일 건설 신기술 박람회 개최 경기도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내년까지 안성·양평·가평·파주에 조성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하천 변 주변 폐천 부지를 활용한 도민 체감형 RE100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4곳을 공원 조성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안성시 금석천, 양평군 부안천, 가평군 상동천, 파주시 설마촌 등 4곳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희망 시군을 공모해 평가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

RE100은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치수적으로 안전한 폐천 부지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RE100 공원에 태양광 주차장, 벤치, 가로등 등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은 공원 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충당하게 된다.

잔여 전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주변 지역에 공익 목적으로 활용된다.

경기도는 내년 12월까지 공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자재 사용 및 공법, 건설장비 활용 방안 도입 등 공사 현장에서도 탄소배출 저감을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RE100 공원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개인 점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폐천 부지를 공익 목적으로 환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공모할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등을 통해 건설 사업에 ESG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10~11일 건설 신기술 박람회 개최
경기도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건설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 신기술 개발자의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건설의 미래를 바꾸다, 새로운 가치를 꿈꾸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건설 신기술 관련 58여개 업체가 참가해 71개 부스를 운영한다.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한다.

첫날에는 건설 신기술 유공자 및 2024년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포상 수여식을 시작으로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회가 열린다.

또 건설 산업 ESG 경영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 강연도 진행된다.

11일에는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건설 산업의 지속가능성 및 혁신을 위한 ESG 정착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내 일(JOB)도 경기도와 함께'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도내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에게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밖에 해외 진출을 원하는 개발자 대상의 해외 건설 사업 기술 설명회, 발주청 공무원 대상 건설 신기술 제도 소개 등의 직무 교육도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