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하나 되는 우리, 성주는 즐겁다!’라는 주제로 경쟁과 승부보다는 화합과 단결에 의미를 두고, 10개 읍·면 50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흥겨운 화합 한 마당을 펼쳤다. 경기는 14종목으로 진행 됐으며, 육상을 비롯해 돼지몰이, 파크골프 퍼팅, 힘차게 하늘높이 슛! 게임 등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참가해 흥겹게 경기를 펼쳤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번외경기로 내빈친선 400미터 릴레이 경기가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청팀, 군의회팀, 기관단체장팀, 체육회팀 등 총 4팀으로 경기를 펼쳐 기관 간의 화합과 단결 도모는 물론, 체육대회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웃음과 흥미의 장을 연출했다.
열띤 경쟁을 벌인 대회 결과 월항면이 종합우승, 성주읍이 준우승, 선남면이 3위를 차지했고, 그 밖의 모든 면에서 입장상, 응원상, 화합상 등 특별상을 수상, 10개 읍·면 모두가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