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안전점검...이상민 "관람객들 질서유지 적극 협조해 달라"

2024-10-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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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섰다.

    행안부는 이날 불꽃축제에는 100만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련 조치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서울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인파·교통관리와 응급구조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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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4~5일 양일간 서울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안전점검

이상민 "축제에 100만명 이상 몰릴 것...철저한 안전관리 필요"

낮부터 공원 메운 텐트들 사진연합뉴스
낮부터 공원 메운 텐트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관람객들에게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했다.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로 20회 차를 맞는다. 축제는 5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된다. 행사 종료 뒤에는 질서 계도와 쓰레기 수거를 하는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행안부는 이날 불꽃축제에는 100만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련 조치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서울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인파·교통관리와 응급구조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행사장 입‧출구 분산 대책 △지하철역 인파 밀집 관리 대책 △긴급안내방송시설 및 현장 관리요원 간 소통수단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한강공원 행사장 일대를 살피면서 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안전 펜스 설치 및 안전요원 배치 상황도 확인했다.

이 장관은 "이번 축제에 1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국민께서도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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