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내 10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22명이 미국을 방문해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뉴욕 베이사이드고등학교와 뉴욕 폴리스아카데미 등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뉴욕 베이사이드 고등학교에서는 한국어 강좌를 듣고 있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소개, 학술교류 및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일부 학생들은 한국어로 학교 시설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모습을 보였다.
또한, 뉴욕 폴리스아카데미를 방문한 충남 방문단은 경찰학교 교육과정 소개와 경찰학교 프로그램 체험, 버건 카운티 보안관 특강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찰학교 서장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외국학교와의 원격 화상연결 수업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지원함으로써,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