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사륜・이륜차 부품 제조사 무사시(武蔵)정밀공업은 인도의 전동 이륜・삼륜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로그나인 머티리얼즈와 최첨단 배터리를 통합한 새로운 전동 파워트레인(동력기구)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이륜・삼륜차용 전동 파워트레인 개발을 목표로 한다. 무사시정밀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양사는 기존 고객망에 대해 전기차(EV)용 구동장치 ‘이액슬’과 배터리를 통합한 솔루션 제안을 추진한다. 전동 파워트레인의 서비스 및 유지관리의 일원화를 통해 수리시간의 단축 및 차량가동률 향상 등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 밖에 무사시정밀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고출력・장수명 축전 디바이스인 하이브리드 슈퍼 커패시터(HSC)의 생산기술과 양사의 특허기술을 살려 고습지역용 배터리에 관한 공동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