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 우려에 2일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2.52포인트(1.25%) 낮은 2560.75다.
밤사이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18포인트(0.41%) 내린 4만2156.9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73포인트(0.93%) 떨어진 5708.75, 나스닥종합지수는 278.81포인트(1.53%) 급락한 1만7910.3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5억원, 기관이 23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72%) 홀로 상승세다. 삼성전자(-2.11%), SK하이닉스(-1.72%),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현대차(-1.84%) 셀트리온(-0.97%), 기아(-0.80%), KB금융(-0.25%), POSCO홀딩스(-1.69%)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22%)을 제외하고 기계(-2.25%), 의료정밀(-1.95%), 음식료업(-1.85%), 보험(-1.57%)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44포인트(0.97%) 하락한 756.4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8포인트(0.86%) 밀린 757.30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1억원을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38억원을 사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에코프로비엠(0.22%), 에코프로(0.56%), 리가켐바이오(0.61%), 휴젤(3.34%) 등이 강세다. HLB(-0.23%), 엔켐(-0.72%), 삼천당제약(-1.93%), 셀트리온제약(-0.87%) 등은 약세다. 알테오젠, 클래시스는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운송(4.52%)가 상승세다. 비금속(-2.06%), 기계장비(-1.68%), 출판매체복제(-1.56%), 화학(-1.45%), 건설(-1.39%)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