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농기계도 자율주행"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농업도 일손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청년들의 농업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여러 시도 중 하나가 농기계에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하는 것이다"며 "봄에 탔던 이양기는 직진만 가능했는데, 이번 트랙터는 회전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밭을 갈고 비닐 씌우는 일을 동시에 할 때처럼 여러 농작업을 동시에 할 때 자율주행 기능은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꼭 운전석에 사람이 앉아 있어야 하고, 우리나라 밭들이 경사지고 소규모라 사용에 제한이 있다. 그러나 청년 농부의 관심은 컸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