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H 재단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배 이사장과 BDH 파라스 선수단, 선수단 가족, BDH 재단 관련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배 이사장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BDH 파라스 선수단과 우리 선수단에 큰 힘이 되어준 선수단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을 꿈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배 이사장은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입상한 조정두 선수(사격 남자 개인전 10m 공기권총, 금메달)와 김정남 선수(사격 P3 혼성 25m 권총, 동메달)에게각 1억원과 3000만원, 입상한 선수를 지도한 장성원 감독과 장재원 트레이너에게는 1억원과 250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여기에 배 이사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을 실시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선거에서 총 296표를 받아 대한민국 최초 선출직에 당선된 원유민 선수(BDH 파라스 소속)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BDH 파라스에 신규 입단한 김윤지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선수도 참석했다.
한편 BDH 파라스는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선수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배 이사장이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