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SOL글로벌 체크카드는 외국인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인 고객의 국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카드 모두 대중교통과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30대 이상 고객을 위한 'SOL글로벌 체크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음식점, 병원 및 약국에서 결제 시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일 1회(월 3회)까지 적용되며, 1회당 최대 1000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교환학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SOL글로벌U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배달앱, 쇼핑몰 등에서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 역시 각 카테고리별로 월 3회까지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와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로드시스템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로드시스템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고, 카드 발급, 해외 송금, 택스 리펀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로 외국인 고객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금융 소외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고 국내 소비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