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 부문 세계 8위… 4년 연속 10위권

2024-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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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글로벌은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4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 글로벌 CM·PM 부문 세계 8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2000년 초부터 미국, 중동, 동남아 등 해외 건설 시장에 진출해 전 세계 60개국에서 국내외 30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 헝가리, 폴란드, 캐나다,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 전 세계 12개 국가에 법인과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리비아, 필리핀, 페루에 4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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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설전문지 ENR 선정

국내외 종합매출 기준 세계 8위

사진한미글로벌
ENR에서 선정한 CM·PM 기업 종합 매출 순위. [사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4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 글로벌 CM·PM 부문 세계 8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순위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CM·PM 기업 매출 순위로 한미글로벌은 2023년 기준 국내외 CM·PM 종합 매출액 2억4480만 달러(약 3259억원)로 총 매출 순위 8위에 선정돼 지난해 같은 부문 10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해외 매출액 기준에서도 1억1120만 달러(약 1480억원)로 작년보다 두 단계 올라선 12위를 기록했다.
ENR은 전년도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세계 각국의 건설산업 부문 우수 기업들의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05년 매출액 3250만 달러(432억원)로 CM·PM 부문 세계 18위에 처음 올랐고 2019년에 10위권에 진입했다. 2021년부터는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2000년 초부터 미국, 중동, 동남아 등 해외 건설 시장에 진출해 전 세계 60개국에서 국내외 30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 헝가리, 폴란드, 캐나다,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 전 세계 12개 국가에 법인과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리비아, 필리핀, 페루에 4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2000년 초부터 미국, 중동, 동남아 등 해외 건설 시장에 진출해 세계 60개국에서 30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12개 국가에 법인과 자회사를, 4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57.7%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오택, 영국의 K2와 워커사임 등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이 탄탄하고 지난해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조성 프로젝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 근로자 숙소단지 건설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국내에서도 하이테크 플랜트, 데이터센터 사업 외에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 에너지인프라 부문과 재건축 정비사업, 공공부문 CM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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