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3일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는 베트남 현지 법인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 및 향후 진출 예정인 국내 기업에게 마케팅·비즈니스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려면 베트남 정부의 판매 승인 허가서를 취득해야 하며, 약품과 화장품의 경우 베트남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는 이러한 인증 대행 서비스도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법인 설립,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위한 총판 리쿠르팅과 판매 대행 서비스도 수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동섭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기회가 많은 베트남 시장에서 기업들이 회사 설립부터 브랜딩, 판매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현지 지사를 설립했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