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檢 공정성·중립성에 대한 국민 기대 저버려"

2024-09-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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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검찰이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지 오래지만, 윤석열 정권은 이제 도를 넘어 법치 권력을 사유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개탄했다.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검찰 정치가 아닌 민생경제 살리기로 국정 기조를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1야당 대표, 그리고 전(前) 대통령과 가족을 향해서는 '먼지떨이 수사' 주가조작, 명품백 등 차고 넘치는 증거에도 대통령 부인에게는 '면죄부 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말 몇 마디 야당 대표에는'2년 구형', 전 대통령에는'모욕주기', 반면 김건희는 '지키기'"라고 성토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추석 민심을 아직도 모릅니까? 지금 경제도, 안보도, 국민 삶도 위기이다"라며 "제발 야당 대표 잡고 전직 대통령 핍박할 시간과 에너지를 경제와 민생을 살피는 데 쓰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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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살리기로 국정 기조 전환해야"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검찰이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지 오래지만, 윤석열 정권은 이제 도를 넘어 법치 권력을 사유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개탄했다.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검찰 정치가 아닌 민생경제 살리기로 국정 기조를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1야당 대표, 그리고 전(前) 대통령과 가족을 향해서는 ‘먼지떨이 수사’ 주가조작, 명품백 등 차고 넘치는 증거에도 대통령 부인에게는 '면죄부 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말 몇 마디 야당 대표에는’2년 구형’, 전 대통령에는’모욕주기', 반면 김건희는 ‘지키기'"라고 성토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추석 민심을 아직도 모릅니까? 지금 경제도, 안보도, 국민 삶도 위기이다"라며 "제발 야당 대표 잡고 전직 대통령 핍박할 시간과 에너지를 경제와 민생을 살피는 데 쓰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3일에도 "대통령 관저 공사 비리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무자격 업체와의 계약, 시공, 준공부터 공사비 부풀리기 등 다수의 불법과 비리까지 믿기 어려운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품격은 물론 국가 시스템도 권력 앞에서 무너졌다. 국정농단의 몸통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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