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추진

2024-09-19 15:0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우선 올해 말까지 아이돌보미를 기존 300명에서 100명을 추가 채용해 총 400명을 확보한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아이돌보미 총 1000명 충원을 목표로 예산 확보에 나서 경북도와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사업 확대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올해 말까지 아이돌보미 기존 300명에서 100명 추가 채용…총 400명 확보

지난해 12월 포항시가족센터에서 2024년에 활동할 아이돌보미 근로 계약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시
지난해 12월 포항시가족센터에서 2024년에 활동할 아이돌보미 근로 계약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우선 올해 말까지 아이돌보미를 기존 300명에서 100명을 추가 채용해 총 400명을 확보한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아이돌보미 총 1000명 충원을 목표로 예산 확보에 나서 경북도와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사업 확대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의 출장, 야근 등으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돌봄 지원 서비스다.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경우 일 2~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의 경우 올해 200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120시간의 이론, 실기 교육과 16시간의 현장 실습 등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최종 면접 등을 통해 합격해야 한다.
 
아이돌보미로 채용 및 활동 시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교육비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돌보미 교육은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 보육, 교육, 의료인 등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이들은 사전 양성 교육을 받지 않고 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보미 수요가 많은 만큼 등·하교 등 동일 시간대의 몰리는 수요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이돌보미 사업 확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