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제42회 금산 세계 인삼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기업‧업체가 발 벗고 나섰다.
㈜선양소주는 9월 대전‧충남권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소주 20만 병의 보조 상표에 금산 세계 인삼 축제 홍보문구를 넣기로 했다.
지난 13일 한국앤컴퍼니 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공장장 오상현)은 후원금 5000만 원을 금산축제관광재단에 전달했다.
같은 날 축제 성공을 위해 농협 금산군지부(지부장 박철우) 1000만 원, 금산신협(이사장 고재천) 150만 원, 금산중앙신협(이사장 길천종) 150만 원의 후원금 전달도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지난 1997년 설립 이래로 27년간 금산 인삼 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협 금산군지부에서도 20여 년 동안 금산 세계 인삼 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 세계 인삼 축제 성공을 위해 많은 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고 계신다”며 “국내‧외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금산 세계 인삼 축제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인삼 약초거리 일원에서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금산인삼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연‧경연, 전시‧교역 등 58개 행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