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까지…롯데월드와 함께하는 추석
롯데월드는 추석 연휴 기간 서울(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과 부산(어드벤처), 김해(롯데워터파크) 등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에서 한가위 명절 콘셉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 어드벤처는 연휴 기간(14~18일) 한가위의 풍성함을 담은 신규 공연과 새로운 주제의 가을 축제를 연다. 추석맞이 민속 거리공연 '강강술래'와 함께 레이저와 LED 조명을 활용한 신규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를 저녁 시간대에 진행한다.
어드벤처 부산에서는 한가위 달 토끼를 연상시키는 연기자와 엿장수의 주도로 민속놀이(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가 진행된다.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는 본관 로비에 커다란 보름달 배경의 즉석 사진 이벤트가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민속놀이(윷놀이·제기차기·투호·딱지치기 등)도 준비됐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버랜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레시 캐릭터가 각 구단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연휴 기간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무작위로 증정한다.
연휴 동안 카니발 광장에는 민속놀이(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체험존이 마련된다. 일명 회전목마로 불리는 로얄쥬빌리캐로셀에서는 '마(馬)당놀이'가 펼쳐진다. 마당쇠, 한복 등 소리꾼으로 변신한 안내 직원에게 소원을 빌면 미니 약과를 주전부리로 증정한다.
연휴 기간 이색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원한다면 OTT 서비스 넷플릭스와 함께 만든 공포테마존 블러드시티에 가보자. 블러드시티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라이브 공연, 미로 탈출, 좀비 분장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나이트 사파리 트램, 굿모닝 로스트밸리 등 동물들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스페셜 탐험 프로그램도 온 가족 추석 즐길 거리로 추천한다.
◆레고와 민속놀이 한 판…볼거리 가득 채운 레고랜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를 체험할 수 있는 '레고랜드 민속 한마당' 프로그램을 레고 시티 테마 구역 광장에서 상시 운영한다.
민속 한마당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동전과 카드 마술 등 관객 참여형 '레고랜드 매지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에는 특별한 불꽃놀이가 마련됐다. 불꽃놀이 이벤트는 오후 7시 30분에 레고 캐슬 스테이지에서 마련된 가을 시즌 프로그램인 'V.I.M 댄스파티' 공연이 끝나고, 이어서 약 5분간 진행된다. 불꽃놀이는 레고랜드 전역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