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장류체험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최근 염기남 부군수의 주재로 관련 부서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축제의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홍보 및 프레스센터 운영, 청소년 어울마당, 자원봉사단 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준비 상황이 논의됐다.
군은 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교통관리와 보행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은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세부적인 준비 사항들을 보완하고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의 핵심인 장류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