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군민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자 제2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의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군민혁신추진단은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지난해 첫 출범한 단체로, 올해 제2기를 맞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군민 대표들로 재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추진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군민들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대책, 농업인 소득향상 방안 등 순창군이 당면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찾기에 열의를 보였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와 건의사항들을 각 실무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분석해 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 행정과의 공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추진단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순창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