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추석을 앞두고 정산지연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판매자들을 위해 특별 기획전을 긴급 편성하고,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 '굿 세일 위크' 기획전은 지난달 29일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판매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판매지원 간담회'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지원행사다.
11번가에 처음 입점하는 셀러라면 신규 셀러 지원 혜택인 60만 광고포인트를, '오리지널셀러'인 경우 50만 광고포인트를 추가 수령할 수 있어 최대 210만원 상당의 광고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오리지널셀러란 독자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갖고 있는 셀러가 매출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11번가의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획전 참여 셀러들은 11번가 전담MD의 지원을 받아 행사에 참여해 신선·가공식품, 디지털기기·전자제품, 골프용품, 공구, 안마기, 장난감 등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소개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머니 5% 할인쿠폰(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을 매일 ID당 1회 발급하며, 11번가 메인 홈 화면 등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기획전 바로가기 배너를 노출, 홍보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11번가는 오는 10일 'LIVE11'을 통해 이번 기획전 상품을 라이브방송으로 소개하는 등 업계 정산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자들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