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안건 심의에 나선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3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제311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 동안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8건, 동의안 15건, 결의안 1건, 위원회 구성결의안 1건 등 총 38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제1회 추경안보다 약 1623억원(일반회계 783원, 특별회계 840원)이 증액된 1조 8070억원으로, 3~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거친 뒤,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조례안 1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5건으로, △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광주시 특전사동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시각장애인 보도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