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그룹 엔믹스의 ‘별별별’, 가수 태민의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 플레이브의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이 1위를 두고 경합을 벌였다.
해당 기록은 지난 3월 같은 ‘음중’ 무대에서 1위에 오른 미니 2집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의 최종합계 점수 6271점보다 1305점 더 높아진 점수다.
1위를 수상한 플레이브는 “모두 플리(팬클럽)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얘기를 꼭 하고 싶다”라며 응원해 준 팬들과 멤버들 서로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하고 변함없는 플레이브가 될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가 특징인 밴드 곡이다.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당시 멤버들이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가 바탕이 되어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탄생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감성을 담아냈으며, 친친라디오 갓세븐(GOT7) 영재와 박명수가 특별출연에 나서며 이목을 모았다.
한편 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