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시장은 글에서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원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금의 원주시를 만들어낸 주역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도시 곳곳에 깃든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원주는 도내 제일의 경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원 시장은 "계속될 원주시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저 역시도 온 마음을 쏟을 것을 약속드리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원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 모두 원주시민의 날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립합창단, 팀 랩터스'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영상 상영, 시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고,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 박상민, 별, 정다경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