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국방장관, 내달 워싱턴서 대북 억제 공조 논의

2024-08-30 16:5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장관이 다음 달 만나 대북 억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정보·군사·경제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 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 개최

"외교·정보·군사·경제 분야 진전 사항 점검할 예정"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지난 5월 14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아산플래넘 2024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지난 5월 14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아산플래넘 2024'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장관이 다음 달 만나 대북 억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정보·군사·경제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 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장 억제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환경적 요인과 전방위적 확장 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 간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우리 측에선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이, 미국 측에선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이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4차 회의가 열린 지 1년 만이다. EDSCG 회의는 2016년 처음 개최됐고, 양국은 2022년 3차 회의부터 연례화에 합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