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청소년 영어캠프’는 기장군 주최로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이다.
올해부터 참여 대상이 기존 초등 4~5학년에서 초등 6학년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운영됐다. 중등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박 11일간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5박 6일 동안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는 10~12명의 학생이 한 반으로 편성돼 △영어 실력 향상 수업 △영어 일기 쓰기 △롤 플레이 △영어 퀴즈 토너먼트 △영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마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캠프 기간 동안의 소중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