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 사진가 김노천 개인전, ' 물과 꿈 : 들어가서 바닷물이 왜 짠지 물어봐!'

2024-08-27 14:5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몽상가의 상상력과 바다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결합 조형 사진가 김노천의 개인전 ' 물과 꿈 : 들어가서 바닷물이 왜 짠지 물어봐!'가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린다.

    '물과 꿈: 들어가서 바닷물이 왜 짠지 물어봐!'는 '생각 속에 갇힌 세상'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프랑스의 은유 시인 가스통 바슐라르의 저서 '물과 꿈'에서 보여준 상상력에 영감을 받아, 물을 통해 상상력과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짠물' 인천 출신 작가로서 인천 바닷물에 대한 삶과 꿈, 추억과 감성들을 상징적인 요소로 사용하여, 인천 바다의 짠맛을 독특한 매력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며 바다의 디테일한 모습들을 다양한 이미지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단순한 물리적 실재가 아니라, 영혼을 가진 살아 있는 실체로 받아들이며 은유적인 표현들을 차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며 바다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함을 작품 속에 담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볼레옹공방
[사진=볼레옹공방]
몽상가의 상상력과 바다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결합

조형 사진가 김노천의 개인전 ' 물과 꿈 : 들어가서 바닷물이 왜 짠지 물어봐!'가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린다.
 
사진볼레옹공방
[사진=볼레옹공방]

'물과 꿈: 들어가서 바닷물이 왜 짠지 물어봐!'는 '생각 속에 갇힌 세상'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프랑스의 은유 시인 가스통 바슐라르의 저서 '물과 꿈'에서 보여준 상상력에 영감을 받아, 물을 통해 상상력과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짠물' 인천 출신 작가로서 인천 바닷물에 대한 삶과 꿈, 추억과 감성들을 상징적인 요소로 사용하여, 인천 바다의 짠맛을 독특한 매력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며 바다의 디테일한 모습들을 다양한 이미지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단순한 물리적 실재가 아니라, 영혼을 가진 살아 있는 실체로 받아들이며 은유적인 표현들을 차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며 바다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함을 작품 속에 담고 있다.
 
사진볼레옹공방
[사진=볼레옹공방]

작품 구성은 입체 공간 형태인 트라이보울의 전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전시에는 사진작품 뿐만 아니라 입체공간에 맞게 영상물과 조형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조형작품은 동양철학서 '주역'에 나오는 팔괘를 응용하여 평면이 아닌 입체적인 조형물인 정팔면체로 형상화하여 물에 대한 다양한 모습들을 정팔면체의 여덟 면에 배치를 하며 물의 단순한 자연 요소를 넘어 유연함과 포용력, 그리고 끊임없는 변화를 하는 주역의 깊은 철학적 의미를 담았다.

김노천 작가는 "인천 물치도(작약도)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겼던 어린 시절의 바다 속 추억들을 하나씩 더듬어 회상하며 기억 되어진 다양한 바닷물의 모습들을 나의 삶과 꿈, 추억과 감성을 담고 있는 경험들로 상징성 있게 풀어 갔다" 며, "예를 들어, 한여름 폭풍 속 공포의 파도, 한겨울 바다를 떠돌아다니는 차가운 유빙, 물의 소용돌이, 잔잔하고 고요한 죽음, 화려한 황금빛 향연, 몽환적인 환상 등 다양한 물의 표정을 생생하게 담으며 몽상가의 상상력과 바다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결합시켜 새로운 물의 세상을 시각예술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오픈닝은 9월 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