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그동안의 노력으로 영예로운 학위를 취득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소중한 자녀를 헌신과 사랑으로 키워주신 학부모님과 열정과 믿음으로 교육해 주신 교수님,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은 디지털, 인공지능 등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살아가야 하고, 기후 변화, 빈부 격차, 인구 고령화 등 복잡한 문제들과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어려운 도전 과제들을 영남대에서 배운 학문적 지식과 경험, 그리고 천마인의 기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영남대 졸업생들이 선진국다운 품격을 지닌 대한민국을 만들며, 더 나아가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공동과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