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유사), 관(지자체·경찰), 군이 협업해 전시 유류지원 계획을 점검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각 군과 해병대의 유류인수반을 통합해 시행한 최초의 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평시 군 저장 시설과 각 지역의 저유시설에 유류를 저장하고 있다. 전시에는 군 인수반이 직접 정유사에서 유류를 인수해 유조차, 유조선, 유조화차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전투부대로 공급한다.
유류인수반은 전시 유류공급의 첫 단추를 끼우는 핵심 조직이다. 합참은 인수반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이후 호국훈련, 동원훈련, 전술훈련 등 주요 훈련과 연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인수반은 HD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으로 전개해 정유사 생산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인수반 사무소를 설치했다. 출하팀은 군이 직접 유류를 출하할 수 있게 시스템을 인계하고 전시 지원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각 군 유조차들은 통제에 따라 순차적으로 유류를 인수한 후 서산시 경찰의 호송을 받아 지원지역으로 수송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조해 계획된 물량을 인수하고 신속하게 각 군으로 분배하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훈련을 주관한 합참 군수부장(해군준장 전용규)은 “이번 훈련은 각 군 및 해병대 인수반이 합동으로 실시한 최초의 훈련으로 민관군이 협업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 매년 UFS기간 중 국내 4대 정유사와 협업해 순환식 훈련을 시행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확립해 전승보장을 위한 완벽한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평시 군 저장 시설과 각 지역의 저유시설에 유류를 저장하고 있다. 전시에는 군 인수반이 직접 정유사에서 유류를 인수해 유조차, 유조선, 유조화차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전투부대로 공급한다.
유류인수반은 전시 유류공급의 첫 단추를 끼우는 핵심 조직이다. 합참은 인수반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이후 호국훈련, 동원훈련, 전술훈련 등 주요 훈련과 연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각 군 유조차들은 통제에 따라 순차적으로 유류를 인수한 후 서산시 경찰의 호송을 받아 지원지역으로 수송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조해 계획된 물량을 인수하고 신속하게 각 군으로 분배하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훈련을 주관한 합참 군수부장(해군준장 전용규)은 “이번 훈련은 각 군 및 해병대 인수반이 합동으로 실시한 최초의 훈련으로 민관군이 협업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 매년 UFS기간 중 국내 4대 정유사와 협업해 순환식 훈련을 시행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확립해 전승보장을 위한 완벽한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