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베트남서 참붕어빵 출시...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발돋움

2024-08-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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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참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서 참붕어빵을 안착시키기 위해 제품 이름부터 맛, 식감까지 현지 문화를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시장까지 참붕어빵 진출국을 확대해 초코파이를 잇는 제2의 글로벌 파이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019년 중국에 참붕어빵을, 작년에는 러시아에 후레쉬베리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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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 법인 ‘봉방’Bống Bang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 베트남 법인 ‘봉방’(Bống Bang)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참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온은 2019년 중국 출시에 이어 베트남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베트남에 선보이는 참붕어빵의 제품명은 '봉방'이다. 베트남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품명부터 현지화한 것이다.
오리온은 "베트남 전래동화 떰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가요 '봉봉방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와 베트남 법인 마케터, 연구원 등도 현지화 전략에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국내 참붕어빵 제조 레시피를 바탕으로 밀크초콜릿에 단팥을 더해 현지 소비자가 좋아하는 달달한 초코 크림을 완성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서 참붕어빵을 안착시키기 위해 제품 이름부터 맛, 식감까지 현지 문화를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시장까지 참붕어빵 진출국을 확대해 초코파이를 잇는 제2의 글로벌 파이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019년 중국에 참붕어빵을, 작년에는 러시아에 후레쉬베리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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