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지분 투자한 프롤로지움-벤츠 협업에 부각

2024-08-14 14:0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고체 배터리관련 업체가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고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대만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인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에 약 101억원을 투자하고 혁신적인 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전고체 배터리 안전성 부각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고체 배터리관련 업체가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EV)첨단소재도 주가가 급등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이브이첨단소재는 11.73% 급등한 2190원에 마감했다. 증시가 폭락했던 지난 5일 장 중 1650원까지 떨어졌지만 주가가 다시 2000원대로 회복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고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대만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인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에 약 101억원을 투자하고 혁신적인 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물성이 고체인 덕분에 상용화 중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비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덜하고, 에너지 밀도도 높아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는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소프트뱅크, 차이나벤처캐피탈, CRFM, 메르세데스 벤츠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프랑스 북부 덩케르트 지역에 생산공장을 착공했고, 이르면 2027년부터 벤츠에 전고체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마르쿠스 쉐퍼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16년부터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와 전고체 배터리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