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며 올림픽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으나, 파리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승리의 감동을 직접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선수들에게 1만7000대가량의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 바 있다.
최근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 등을 만난 후기에 대해선 "많은 분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했고 자세한 내용은 좀 말씀드리기가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