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오등봉공원 내 '위파크 제주' 1401가구 8월 말 분양

2024-08-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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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조성되는 '위파크 제주'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이 조성되며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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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파크 제주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조성되는 '위파크 제주'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총 1401가구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84~197㎡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별로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이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연접해 있다.

교통 환경의 경우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이 조성되며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만들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다. 제주도 최초로 전 가구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도입했다.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조망도 가능하다.

위파크 제주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고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공원과 문화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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