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도내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55명으로, △유치원 32명 △초등학교 112명 △특수학교 11명(유치원 2명, 초등 9명)이다.
내년 유치원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 대비 3명, 초등학교 교사는 37명 증가한 반면, 특수학교 교사는 20명(유치원 3명, 초등 17명) 감소했다.
2025학년도 도내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는 △국어 12명 △영어 13명 △수학 8명 △체육 13명 △보건 13명 △영양 21명 등 총 25개 과목에 134명(장애 구분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중등교사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제1차 선정경쟁시험은 11월 9일,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제1차 선정경쟁시험은 11월 2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2025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및 중등교사 임용 사전 예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교원임용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박세민 대변인은 교원 정원과 관련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체 교원(국립·공립·사립의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소속된 교사·교감·교장)의 정원은 최근 5년간 2020년 15036명, 2021년 15028명, 2022년 15015명, 2023년 14824명, 2024년 14573명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언론에 공개된 교육부의 교원 정원 1차 가배정안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것처럼 내년 도내 전체 교원 정원 1만 명 선이 위협받는 일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7일 춘천시 신북읍 남양동산에서 ‘ESG 선도경영, 사회공헌 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ESG 경영 실천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증 장애인 생산품 및 서비스 용역 구매 확대, 장애인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용 확대 및 품질관리를 통한 장애인 소득 안정 등을 목표로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구매 및 교육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기관 간 소통을 일원화하고, 장애인 생산품의 품질 향상 및 보증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후 신경호 교육감은 남양동산을 둘러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쿠키 생산을 체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증 장애인 생산품 및 서비스 용역 구매가 확대되고 양질의 장애인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도교육청이 ESG 선도경영, 사회공헌 분야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