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을 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와 139㎡ 총 63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 등이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 또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로 갈아탈 수 있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됐고,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이달 21일 발표하며, 9월 2~4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가구주·가구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42-72에 있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