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승재)는 지난 8월 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삼척 리더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발전소 주변 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진로 상담교육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메타버스와 영어캠프는 삼척시만의 가상공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게임진행자와 참여 학생들 모두 영어를 사용하여 게임, 퀴즈쇼, 역할극, 영어노래대회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사고와 자발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미래 리더 양성에 도움이 되고,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는 메타버스 환경에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승재 회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진학과 직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복지정책과장은 "향후에도 삼척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 체험과 다양한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전소 육영사업에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