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정몽규 축구협회장, 파리서 FIFA 회장 만났다

2024-08-07 03:3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이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면담했다.

    FIFA는 이와 함께 정 회장이 발언하는 1분 41초 길이의 영상도 공유했다.

    영상에서 정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축구 현실, 아시아와 전 세계 축구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한다"며 "팬층이 대단히 확장되고 있다는 게 한국에서 나타나는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정몽규 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만났다 사진FIFA
정몽규 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만났다. [사진=FIFA]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이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면담했다.

FIFA는 6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정 회장과 파리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인판티노 회장에게 최근 출판한 에세이(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를 선물했다.

FIFA는 이와 함께 정 회장이 발언하는 1분 41초 길이의 영상도 공유했다.

영상에서 정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축구 현실, 아시아와 전 세계 축구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한다"며 "팬층이 대단히 확장되고 있다는 게 한국에서 나타나는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했다.

이어 정 회장은 "전통적으로 30, 40, 50년간 축구는 남자의 스포츠였지만 지금은 수많은 여성 팬이 있다. 그게 한국에서의 새로운 현상"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참 흥미로운 현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천안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도 FIFA에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를 건설 중이다. 거의 3억 달러(약 4135억원) 규모 프로젝트다. 그라운드가 11개는 된다"며 "500만 달러에 200만 달러를 더 지원해 준 FIFA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영상 끝에 정 회장은 "축구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 그렇다"며 "축구는 생활 방식과 인생을 바꿀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큰 힘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