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이 장애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역량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3일까지 ‘희망학교 SW 교실’에 참여할 특수학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장애 청소년 대상이다.
지난달 끝난 올해 1학기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매주 한 시간씩 진행하는 정규형 교육과 이동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에 있는 학교 대상 캠프형 교육을 추가했다. 이번 2학기에도 정규형 교육과 캠프형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각각 40개, 6개 모집한다.
참여 학교에는 교보재 지원과 함께 SW 교육 분야 전문 코딩 강사를 파견해 다양한 SW 교구를 활용한 기초 교육과 창의 개발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희망학교 SW 교실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