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세계 53위)를 2-0(21-5 21-7)으로 꺾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조별 예선에서 2승 무패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1번 시드로 받은 부전승으로 8강에 자동으로 선착했다.
1게임을 14분, 2게임을 16분 만에 끝내며 경기를 지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