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개회식 호명 실수에…장미란 차관 "국민 실망 컸다" 재발방지 촉구

2024-07-30 08:4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최근 파리올림픽 2024 개회식에서 벌어진 한국 호명 실수에 대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장 차관은 29일(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부위원장과 만나 "파리올림픽 개회식 실수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장 차관은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실망이 컸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 글자크기 설정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 대한민국과 독일의 예선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 대한민국과 독일의 예선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최근 파리올림픽 2024 개회식에서 벌어진 한국 호명 실수에 대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장 차관은 29일(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부위원장과 만나 "파리올림픽 개회식 실수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장 차관은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실망이 컸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개회식에서의 실수에 대해 깊은 마음으로 사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올림픽 기간 선수 소개나 메달 수여식 등에서 절대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28일(현지 시간)에 있었던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에 대해 "다른 나라에서 넘볼 수 없는 위대한 기록"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장 차관은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스포츠 대회와 한국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 한국과 싱가포르의 체육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과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