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美 만화계 아카데미 아이스너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작 배출 쾌거

2024-07-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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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은 자사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만화계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의 베스트 웹코믹 부문을 26일(현지시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베스트 웹코믹 부문 후보작에는 로어 올림푸스외에도 네이버웹툰의 캔버스에 연재 중인 판타지 작품 '써드 보이스'도 올랐다.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 연재 중인 정지훈 작가의 '수평선' 단행본은 최우수 국제작품 아시아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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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10년 창작 생태계 조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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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 대표 이미지. [사진=네이버]

네이버웹툰은 자사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만화계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의 베스트 웹코믹 부문을 26일(현지시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웹툰은 3년 연속 윌 아이스너 수상작 배출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아이스너 상은 미국 만화의 거장 윌 아이스너의 이름을 따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시상식이다.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연재 작품 중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한다. 미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샌디에고 코믹콘(SDCC)에서 시상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베스트 웹코믹 부문 후보작에는 로어 올림푸스외에도 네이버웹툰의 캔버스에 연재 중인 판타지 작품 '써드 보이스'도 올랐다.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 연재 중인 정지훈 작가의 '수평선' 단행본은 최우수 국제작품 아시아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는 "로어 올림푸스는 웹툰 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작품으로,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의 캔버스 데뷔부터 아이스너 수상까지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로컬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웹툰 생태계의 확대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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