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한-베 과학기술연구원에 반도체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인민군신문에 따르면 베트남을 방문 중인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원장은 이날 하노이에서 부이 테 주이(Bui The Duy)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어 주이 차관은 베트남이 반도체 및 AI 회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시설, 인적 자원 및 자격 측면에서 여전히 자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반도체 및 AI 회로산업 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IC 및 반도체 연구소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이 차관은 KIST가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에 교육과정, 인력, 장비 등에 대한 컨설팅을 포함하여 현대 반도체 연구소 설립을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장 부원장은 베트남과학기술부의 제안에 따라 KIST가 베트남 측에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이 반도체와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명확하게 결정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집중된 자원과 빠른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이 차관은 이번 만남 이후 향후 협력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법을 모색하며,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양국 간 좋은 협력의 상징인 VKIST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도미친것들몽둥이로피터지게주굴때까지때려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