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청자동차(長城汽車, GWM) 인도네시아 판매 딜러사인 인치케이프 인도모빌 에네르기 바루(그레이트 월 모터스 인도네시아)는 하이브리드차(HV) 소형 SUV ‘하발(哈弗) 졸리온 HEV’와 오프로드 SUV ‘탱크(坦克) 300 HEV’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18일 개막한 자동차 전시판매회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 2024’ 사전 행사 때 이 같이 밝혔다.
졸리온 HEV의 수도 자카르타의 OTR 가격은 4억 4889만 루피아((약 430만 엔)이며 판매를 개시했다. 탱크 300 HEV는 예상가격 8억 3389만 루피아로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졸리온 HEV는 창청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조립 생산하는 첫 차종으로 영국의 자동차 판매 기업 인치케이프 그룹의 서자바주 보고르 공장에서 조립, 생산한다. 배기량은 1500cc이며, 1.6kWh의 배터리를 탑재한다. 연비는 1리터당 약 20km. 8월에 생산되며 10월에 납차가 개시될 예정이다. 연내 약 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탱크 300 HEV는 배기량 2000cc. 태국에서 완성차(CBU)를 수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