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개장되는 이번 물놀이장은 구청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해 야외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청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 유아용 풀장과 초등학생 전용 풀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한 탈의실, 의무실, 휴게소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을 위해 잠시 휴장한다. 운영 기간은 8월 11일까지로, 휴일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투 스티커와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큰 호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체험부스는 물놀이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물놀이장은 안전관리 자격증을 소지한 관리자가 현장을 상시 관리하며, 동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상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다. 또한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안전관리요원으로 활동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동구청에서 물놀이와 미끄럼틀을 즐기며 즐거운 웃음으로 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물놀이장 운영이 많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 동구청의 야외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
부산 동구,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주민들 위한 종합 생활공간 탄생, 삶의 질 향상 기대
개관식은 동구문화원 우듬지 풍물단의 힘찬 풍물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루미네기념관 입주 예술단체인 도담앙상블의 축하 공연,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돼 2022년 3월 착공, 올해 3월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축면적 554㎡, 연면적 4680㎡에 달한다.
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임대공간(현재 소아·청소년 관련 의원 유치 중), 2층은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3∼4층은 동구 가족센터, 5층은 공공형 실내놀이터, 6∼7층은 국민체육센터, 8∼9층은 생활문화센터가 입주했다. 10층 옥상정원은 조성 중에 있다.
현재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동구 가족센터는 이미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범운영 중이던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센터 개관일에 전격 개방됐다.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역시 센터 개관일에 맞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동구청은 센터가 문화, 체육, 돌봄, 다문화, 가족, 도서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공간인 만큼, 1층에 소아, 청소년이 진료받을 수 있는 의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초 소아청소년과 의원 유치를 목표로 입찰을 진행했으나, 4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소아, 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가정의학과나 내과 의원으로 방향을 전환해 입찰을 진행 중이다.
동구청은 지역 주민들이 새로 개관한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를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비가 와도 아이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생겨 기쁘다”, “집 가까이에 도서관이 있으니 자주 이용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를 드디어 선보이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동구의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심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