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9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결산 보고서를 보면,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올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이 같은 외국산 게임의 매출 순위 장악은 201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라스트 워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약 8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는데, 국내 시장 매출 비중은 26%로 미국(30%) 다음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