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중앙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난관리평가의 경우 발전사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안부는 서부발전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별 주요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A) △보통(B) △미흡(C) 세 단계로 평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나눴다.
서부발전은 대형 재난에 대한 자체 소방력 강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신속한 비상 대응 활동 전개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 체계 가동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업 대응 등에서도 고득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