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크 콘서트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 된 것으로 출산율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세자전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콘서트는 약 1900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출산과 육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육아를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라”며 “완벽한 부모가 좋은 부모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고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이 자리에 소중한 발걸음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육아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원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