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먹는 디저트"...편의점업계, 'SNS 핫템' 두바이 초콜릿 잇따라 출시

2024-07-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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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GS25는 두바이 초콜릿과 함께 SNS에서 주목받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GS25는 60여개 이상의 음식 IP(지식재산권)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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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건면 넣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출시

GS25·세븐일레븐, 이달 두바이 초콜릿 선봬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업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은 볶은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를 버터에 볶아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만든 필링으로 채운 해외 브랜드의 초콜릿 제품이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음식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가 SNS에 관련 디저트 먹는 영상을 올리며 제품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 영상은 6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 CU는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 몽뜨레쎄와 협업해 초콜릿을 출시했다. 제품에는 건면과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 제품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총 1200개의 물량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1인당 4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GS25도 두바이 초콜릿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까지 자사 앱 우리동네GS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이달 말 이뤄질 예정이다.

GS25는 두바이 초콜릿과 함께 SNS에서 주목받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GS25는 60여개 이상의 음식 IP(지식재산권)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요아정’과 손잡고 지난 4일 요아정의 베스트 플레이버를 적용한 '딸기초코쉘요거트바'를 출시했다. 저당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 초코코팅, 딸기후레이크토핑을 결합해 건강까지 고려한 맛있는 아이스크림 바 타입 상품이다.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의 줄임말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벌집꿀을 비롯해 각종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고객만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이 조합을 SNS에 인증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GS25는 7월 말 시그니처 토핑 벌집꿀을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자유롭게 토핑을 추가할 수 있도록 파르페 타입의 아이스크림과 그릭요거트에 꿀그래놀라를 토핑한 유제 상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주용 GS25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했다”며 “즐겁게 먹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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