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글로벌 공급망 참여 베트남 기업, 5천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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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약 100만개 기업이 있으나, 글로벌 서프라이 체인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은 약 5000개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서프라이 체인의 다양화와 기업의 적응성 향상’을 주제로 한 비지니스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혀졌다. 토이바오킨테 온라인이 보도했다.

 

컨설팅 회사 이코노미카 베트남의 레 즈이 빈 사장은 “상공부 공업국에 따르면 글로벌 서프라이 체인에 참가하고 있는 5000개사 중 1차 하청업체는 100개사 뿐이다. 베트남 기업의 글로벌 서프라이 체인 참가율은 매우 낮다”고 지적하며, 참가에 있어 최대 난점은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요구받는 기술, 관리, 납기면에서의 까다로운 요건 등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의 과제는 친환경 생산에 대한 수요가 국제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서프라이 체인에 참가하고 있는 각국이 친환경 생산을 요구하고 있으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큰 금액의 투자가 필요하다.

 

빈 사장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의 글로벌 서프라이 체인 참가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제도와 정책의 개선, 행정 절차・수출입 절차・전문 검사의 개선・원활화 추진,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는 환경의 정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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