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노선 확정 임박

2024-07-03 15:29
  • 글자크기 설정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인천 지하철2호선은 예타 진행 중

계양~강화 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축 예정

광역버스노선은 준공영제 전환 중,시내버스도 준공영제 추진 중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이 2022년 11월 11일 서울시-강서구-김포시의 5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 체결과 같은 날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발표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2월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서울5호선 중재가 시작됐고, 2024년 1월 19일 대광위 조정(안)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시는 대광위 요구에 따라 2024년 2월 시민의견을 청취한 후 같은 해 4월 김포시 최종 의견서를 대광위에 제출했고, 오는 7월 12일 공청회 일정이 준비되어 있는 상태다.

김포에서 강남 가는 GTX-D는 2024년 1월 25일 국토부 노선 발표 이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김포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2023년 5월 9일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서구에서 김포 걸포북변을 거쳐 고양까지 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연장은 지난해 8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이고, 서울2호선과 9호선의 김포연장까지 추진되고 있다.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은 2024년 3월 21일 체결한 김포시-양천구 업무협약에 따라 양천구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9호선 김포연장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연계한 서울9호선 도입방안과 이를 위한 전략적 확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중이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광역철도망 사업과 함께 도시철도망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사업은 지난해 공청회를 거쳐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선정됐으며 최종 승인과 확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주요도로 개선과 광역도로망을 구축해 김포시가 수도권교통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최적 노선 반영(2024년 하반기) 및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적기개통(2026년 하반기), 주요 간선도로 및 역사·환승센터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계획 수립(2024년 하반기)을 예정하고 있다.

광역버스 노선의 경우, 풍무동~고촌읍~서울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준공영제 직행좌석 6601번 노선 신설을 이끌어내, 지난 29일부터 운행중이다.

또한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안정적 배차간격으로 운행중이며 이용수요 및 노선별 여건 변화에 따라 증차 협의 추진 예정중이다.

관내 교통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대명항 방면 대중교통의 경우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운행중인 8000번 노선과 시내버스 60-3번 노선이 운행 중에 있으며 60-3번 노선의 경우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으로 안정적 운영을 통한 이용편의가 확대됐다.

전류리포구 대중교통의 경우에도 맞춤형 시내버스 7번 노선을 증차 확충해 배차간격 20~40분으로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향후 이용수요 및 노선별 여건 변화에 따라 증차와 배차간격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시내버스 노선의 경우 운수업계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순차적인 증차추진 중에 있으며 24년부터 27년까지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에 따른 시내버스공공관리제(준공영제)전면 전환 시행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위해 대광위와 서울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중에 있다.

김포에서 당산까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개화IC 1.4km 병목구간 개선 사업은 7월 시작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 개화 IC 병목구간을 편도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 공사를 우선 추진 예정하고 있다.

당산역 환승센터가 8월 운영하기 시작하면 버스노선 회차 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평균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가 운전자들을 위한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 발급이 가능한 도시형운전면허센터 유치에 성공, 지난 5월 7일부터 운양역 환승센터에서 운영중이다.

김포운전면허센터에서는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 적성검사(갱신) 및 운전면허발급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 및 강서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